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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과학계 백민경 · 윤효상 교수,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

2023.09.20

과학계 백민경 · 윤효상 교수, 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

 

 

- 0920,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백민경 서울대학교 교수, 윤효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에 시상

-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와 우주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차세대 리더

-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발굴해 격려하는 2의 포니정 혁신상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은 제4포니정 영리더상수상자로 백민경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와 윤효상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선정하고, 920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제2의 포니정 혁신상으로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아 미래 사회를 이끌 생명과학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기초학문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백민경 교수와 윤효상 교수, 두 과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며 선정 이유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은 수상자인 백민경 교수와 윤효상 교수, 포니정재단 정몽규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민경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에서 학사 및 계산화학 박사 학위 획득 후 2019년부터 워싱턴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때 제1 저자로 연구를 주도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로제타폴드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2021 최고의 연구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후 2022년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부임한 백 교수는 대한민국 생명과학계 미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윤효상 교수는 2010년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학과 석사와 2017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내 항공우주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와 미국의 초소형 위성 분야 선두기업 플래닛랩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인공위성 자세 제어 기술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후 윤 교수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조교수로 부임하며 누리호의 위성 자세 제어 코드를 6개월 만에 작성해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과 이후의 원활한 인공위성 활용, 연구에 기여했다.

 

백민경 교수는 시상식에서 단백질 구조에 대한 이해는 생명과학분야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더 풍요로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생명과학계 발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효상 교수도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에 대한민국의 발자국이 깊게 남길 수 있도록 매진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겠다며 수상에 대한 다짐을 더했다.

한편,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2의 포니정 혁신상이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PONY (포니정)’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상금 5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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